[핫클릭] "1호선 지연"…서울시, 출근길 '뒷북' 긴급문자 外<br /><br />▶ "1호선 지연"…서울시, 출근길 '뒷북' 긴급문자<br /><br />그제(6일) 밤 서울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여파로 어제(7일) 아침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었죠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서울시의 '뒷북' 안내 문자도 구설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'열차 탈선 조치가 완료돼 1호선 상하선 운행이 재개됐다'며 서울시가 안내 문자를 발송한 건 사고가 발생한 그제 밤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문자를 받고 걱정 없이 잠들었을 시민들.<br /><br />그런데 이미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오른 어제 오전 8시 27분, 다시 긴급재난문자로 '1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 중'이라고 안내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교통공사도 오전 9시 10분에 트위터를 통해 1호선 상하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안내 문자가 시민들 혼란만 더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▶ 'BTS 정국 모자 판매' 외교부 전 직원 혐의 인정<br /><br />BTS 멤버 정국이 놓고 간 모자를 판매하려 한 전직 외교부 직원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(7일) 외교부 전직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를 모두 끝마쳤으며,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A씨는 정국이 외교부를 방문했을 때 모자를 두고 갔다면서 지난달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이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BTS 소속사인 하이브 측도 정국이 해당 장소에서 모자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재 이 전직 외교부 직원에게 점유이탈물횡령 등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우주서 'BTS 뮤비' 전송 성공…다누리 순항 중<br /><br />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인 '다누리'가 영상과 문자, 사진 등 데이터 전송에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다누리가 지난 8월 25일과 10월 28일, 지구에서 약 120여만km 떨어진 거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경 사진과 방탄소년단의 '다이너마이트' 뮤직비디오를 재생해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'잘 가고 있다. 기다려라 달님'이란 문구 등을 송·수신하는 실험도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다누리가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과정을 담은 15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#뒷북_긴급문자 #BTS #정국_모자 #다누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